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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인되는 세상'
작성자 link-up
작성일 2009-03-18 (수) 14:16
   
'모두가 주인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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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인되는 세상

 

1

모두가 주인 되는 세상, 이것이 단순히 이상주의적 이야기일까? 쉽게 가족관계를 예를 들어서 보게 되자. 가족 구성원 이외에 다른 제3자가 방문을 하거나, 초빙이 되었을 때에 손님이라고 한다, 주인과 손님의 관계가 성립이 된다.. 부자관계, 현제 자매관계들이 주객관계로 성립하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은 모두 주인이란 개념이 성립한다, 가족 구성에서는 - 체계에서는 부모 자식, 형제 자매는 위치와 역할이 다를 뿐 각자 주인이란 기본 개념이 바뀌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보게 되면, 직장이다 또는 보다 큰 사회관계라고 해서 모두가 주인 되는 세상이 과연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인가? 사실 관계와 어긋나는 이야기인가? 그렇지 않다. 사회관계가 가족관계와 다르다고 해도 혈연적 관계가 아니라 경쟁관계든 고용관계든 사회를 구성하는 모양과 양상이 다를 뿐, 그 단위 구성 요소에서 주인 되는 바가 과연 다른가?

 

물론 현실의 사회라는 것은, 권력을 중심으로 작동하고 그렇게 조직화되어 있다, 국가의 통치조직도 구성원간의 상호연관, 연관구성관계, 체계로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통치하고 관리하기 위한 관료제 중심으로 편제가 된다. 파워 그룸, 엘리트 그룹이 주인이 되고 국민이 관리대상으로 되는, 국민이 손님으로 전락하는 주객이 전도된 관계를 연출한다, 기업조직도, 사용자가 고용관계를 주종관계로 인식하는 그런 구조의 틀 속에 있다,

이러한 체제, 조직적 사회관계에 길들여진데서 모두가 주인되는 세상이 실현 불가능할 것 처럼 인식하기 쉽다, (파워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문화는 고대 정복국가에 기원한다. 어떤 면에서 역사의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졌다고 할 수 있다)

 

2.

‘모두가 주인되는 세상’ 이것은 무슨 특정한 이념을 전제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적 구성이란 것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면 모두가 주인되는 관계, 연관구성 관계다. 상호적이며, 보편적이며, 등가적이며, 동시적인 구성관계에 있다. 그래서 주인된 의식, 주인성, 주인의식을 이야기하는 것일뿐, 이런 것이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뒤집어 말하면 주인으로서 있지 않을 때에는 이미 구성원도 자격미달이고 구성관계도 자격미달이다. 태생적 결함이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주인의식을 과도하게 가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주인의식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그런 사회구성에 대한 전망이 없다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있다,
정말 구성원으로서의 책임 의식이 있다면, 주인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주인성을 생각한다면, 상호 주인됨으로서 연관될 수 있는 사회구성(=체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사회 조직이든 기업조직이든 그것이 경쟁관계에서 성립한 것이든 고용관계에서 성립한 것이든 모두가 주인되지 않고 사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것은 이치적으로나 사실관계적으로나 이미 불가능한 것이다, 다만 그렇게 잘못된 인식이 뿌리가 깊은 것은 오래된 체제, 조직문화의 관습에 근거할 뿐이다, 어떻든 인류사는 지금까지 조직문화에 의해서 굴러왔다,

그러나 조직문화의 생명력이 한계지점에 도달한 지금 - 거대조직이 무너지고 일상적 구조조정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 조직문화의 한계지점을 말해주는 중요한 징표다 - , 조직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사회구성(=체계)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 여기서 이후의 논의를 위해서 하나 정리하고 넘어가자, 파워그룹 중심으로 편성된 것이 조직문화라면 통치관리적 요구에서 등장한 것이 조직문화라면 상호 주인성으로 구성된 사회구성은 체계의 문화다,


‘모두가 주인되는 세상’이란 것,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조직문화의 무게에 짓눌려서 마치 객인 것처럼, 종인 것처럼, 그렇게 소외된 의식, 이 의식이 문제일 뿐, 진실로 사실관계는 그렇지 않다. 주인되지 않는 자들간에는 사회를 구성할 수 없다. 집단을 구성할 수 없다. 그리고 주인되지 않는
구성원은 언제까지나 소외자, 낙오자, 유랑자일 뿐이다. 이런 정도는 우리가 추론할 수 있다. 또한 조직사회의 한계성을 넘어가는 새로운 사회구성이란 치원에서도, 조직에서 체계로의 이행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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